서울 전시회 - 일상 속 여행의 발견, 우연히 웨스 앤더슨

서울 전시회 - 일상 속 여행의 발견, 우연히 웨스 앤더슨

 

지루한 일상을 떠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갈 데도 없고, 갈수도 없지만 여전히 여행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장소,
여행 사진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 Accidentally Wes Anderson' 전시회를 추천합니다.

사각 프레임 속 동화같은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풍경,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장소로 함께 떠나보세요. 

우연히 웨스 앤더슨/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그라운드시소 성수
전시기간   2021-11-27 ~ 2022-06-06

 

날씨도 풀리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코시국으로 발이 묶여 답답한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전시에요. 
<우연히 웨스 앤더슨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 앞에 있다>는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개최되는 여행 사진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입니다. 

유럽, 중앙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풍경 사진 300여 점을 회고, 여정, 영감 세 가지 테마로 나눠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전시회 공간은 온통 예쁜 핑크로 가득해 마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사진찍으면 정말 너무 예쁘게 나와서 감동이에요. 

 

우연히 웨스 엔더슨

 

마치 겨울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고대로 전해지네요.
새로운 곳에서 하는 낯선 장면과 경험들, 그로 인해 힐링되는 기분!! 

코로나가 종식되어 빨리 저런 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우연히 앤더슨

우연히 앤더슨 전시회

 

여행계 친구들과 여행 대신 다녀온 전시회였는데, 정말 전시를 보내는 내내 해외여행 온 기분이었어요. 
사진 뿐만 아니라 전시회 공간 자체도 테마에 따라 공간의 벽 색상이 초록, 빨간, 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색달랐어요.
전시공간 자체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마치 내가 여행의 한 장면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사진만으로도 멋지지만, 그 공간 자체가 주는 느낌까지 전시의 완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의 기억과 설레임을 환기시키고,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전시였어요.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멀리 보면 마치 특별한 여행의 한 장면이 되지 않을까요? 

일상 속 여행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에게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 방문을 추천합니다 : )

 

전시명 :      우연히 웨스 앤더슨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시 눈 앞에 있다
전시기간 :   2021.11.27 (토) ~ 2022.06.06 (월)
관람시간 :   오전 10시~ 오후 7시 (입장 마감 : 오후 6시)
                 *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이켓가격 :   얼리버드 : 9,000원
전시장소 :   그라운드시소 성수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9 생각공장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