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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리뷰

미리 준비하는 캐시미어 100 머플러

by 유자파운드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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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다이슨 에어랩을 질러버렸다.

그 때 받았던 H point 50,000점이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알람을 받고, H mall에서 5만원 대의 상품 중에 살만한 물건이 있나 살펴보다 꽂혀버린 캐시미어 머플러! 

나름 브랜드인데 가격도 5만원 대로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캐시미어 100%라고 하고 색상도 넘나 이쁜데?!
사이즈도 30*184 cm면 짧지도 않고 적당한 것 같고, 마침 여름이 한풀 꺾이고 이제 가을이 오고있고? 그럼 겨울도 곧 올거고ㅋㅋ 코트에 입음 너무 예쁠 것 같고 하다보니 결국 이건 사야되!!!!! 결제!!!!!!!!!!! 이렇게 되었다ㅋㅋ

주문 상세 사진으로 볼때는 오트밀도, 베이지도, 그레이도, 블랙도 너무 예쁘다.. 다 사고 싶었지만, 이번엔 포인트로 사는 것이 목적이니 어렵게 마음을 다잡고 고민 끝에 베이지로 결정했다. 

[탠디] 캐시미어 머플러 TCFM119 - 다양한 컬러 중에 결국 선택한 베이지.

 

주문 이틀 뒤에 도착한 택배!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현대백화점 봉투와 함께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 선물용으로 괜찮을 듯. 

선물처럼 포장되서 온 캐시미어 머플러

 

박스를 열어보니, 주문한 캐시미어 머플러 베이지색 실물이 등장했다.
꺄아아아- 생각보다 예쁘다! 색상도 예쁘고, 촉감도 부들부들하고 길이도 적당하다! 

베이지 캐시미어 머플러 실물

 

겨울코트에 매칭해보려고 드레스룸으로 달려가서 제일 아끼는 겨울 코트를 꺼내보았다. 
베이지색 코트에 베이지 머플러를 매칭! 오, 예쁘다 예쁘다! 고급스러워 보인다. 

 

블랙코트에도 매칭해봤는데 예쁘다, 예쁘다. 
캐시미어100%라니까 따뜻하겠지? 가볍고 부드러워서 겨울에 예쁘게 잘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갑자기 다른 색상의 캐시미어 머플러를 사고 싶은 욕망이 미친듯이 생겨서, 네이버에서 캐시미어 100% 머플러를 검색하기 시작했다ㅋㅋ 블랙이랑 그레이도 너무 사고싶다ㅠㅠ

매번 하나에 꽂히면 색상 별로 사고나서 나중에 후회하는데.. 참아야지..
그런데 블랙은 있으면 너무 잘하지 않나? 예전에 Zara에서 산 블랙 머플러가 있는데, 워낙 기본템이라 남편도 노리고 몰래 하고 가기도 했었고, 캐시미어로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보여줬더니 반응이 좋았다. 

남편용으로 블랙 캐시미어를 사야겠다고 하고 다시 검색 시작. 
남편은 머플러 끝이 좀 얌전? 한 게 좋다고 해서 폭풍 검색 끝에 레노마 캐시미어 머플러 블랙으로 주문했다. 
얘도 가격도 너무 착하고, 예뻐 보인다.

캐시미어 100%라는데 왜 이렇게 저렴하지? 둘 다 원산지가 China 라서 그런가 ㅎㅎ;
빨리 배송 왔으면 좋겠다. 일단 베이지랑 블랙을 해보다 따뜻하고 하고 다니기 괜찮으면 다른 색상도 사야겠다. 
벌써부터 이번 겨울이 기대되는 이유! 

레노마 캐시미어 100% 머플러 FRR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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