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귀화시험 3수만에 합격, 이제 한국사람 됐네/ 한국귀화시험 난이도
연예인 강남이 3수만에 귀화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기사가 떴더라구요.
한국귀화시험이 어렵다고 하던데, 면접까지 최종 합격해서 이제 정말 한국 사람이 됐네요.
강남 귀화시험 3수만에 합격
26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합격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했어요.
지난해 12월 필기에 합격해서 면접을 준비해왔다고 하는데요.
결과를 확인하고는 만세하고 환호하면서 “엄마! 나 붙었어! 자기야! 나 붙었어!! 장인 어른! 장모님!"을 연신 외쳤다고 하네요. 3수만에 붙으니 더 더욱 기뻤겠어요.
본인의 인스타에는 법무부에서 보내온 합격메세지를 인증하고, 사람들한테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어요.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에요.
일본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한국에 와서 방송일을 하다가 2019년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와 결혼해서 지금은 한국에서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한국귀화시험 난이도가 어떻길래 어렵다는 걸까?
사실 강남은 거의 한국 사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어가 굉장히 유창한데요
그런 강남이 한국귀화시험을 2번이나 떨어졌다니 의아해서, 한국귀화시험 난이도를 좀 찾아봤어요.
한국사람도 풀기 어렵다는데, 얼마나 어렵길래 시험합격률이 40%라는 걸까?
법무부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귀화필기시험 샘플을 가져와봤어요.
한국어가 유창한 것도 필요하지만, 한국의 문화와 법, 사회규범, 전통 등 공부가 되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있네요.
아래는 샘플이라 다소 쉬워보이지만(?), 인터넷에 나와있는 실제 시험예시를 보니 한국인들도 공부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그러니 외국인들에게 더더욱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시험을 뚫고 합격한 강남씨 정말 축하합니다 : )
